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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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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미국 코넬대학교의 연구팀은 극장에서 영화 관람 전에 공짜 팝콘을 관객에게 나눠줬다. A는 대형용기에, B는 중형 용기에 넣어줬다. 팝콘을 일부러 눅눅하게 만들어 정말 맛이 없었다. 그런데 대형용기를 받은 사람들이 중형 용기를 받은 사람들보다 그 맛없는 팝콘을 53%나 더 많이 먹었다. '큰 그릇 = 더 많은 음식 섭취'인 것이다. : 전제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계에서 예산을 편성할 때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유있게 편성한다. 하지만 위에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예산에 맞춰서 소비를 하게 된다. 예산이 줄어든다면 우리가 하는 소비는 더 합리적으로 변할 수 있다. 마트를 가는 횟수나 온라인 쇼핑몰 이용 횟수, 외식 횟수 등을 줄이는 것도 우리의 소비를 조정하는 방법이 된다. #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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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현재 대한민국의 집값은 유래없는 상승장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상승장은 꾸준히 올라왔으며, 2017년 문재인 정권에서 그 꽃(?)을 피웠다. 서울 강남부터 시작된 부동산 상승은 서울 전지역을 거쳐 광역시, 수도권까지 확산되었고 젊은 3040세대의 직장인들이 낮은 금리를 등에 업고 영끌까지 해서 뛰어들었다. 나는 궁금했다. 앞으로는 어떻게 부동산이 움직일 것인가? 무주택자로서의 고뇌와 향후 미래를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미래 부동산 전망을 담은 이 책을 읽어 내려갔다. 지은이 조던은 화려한 경력의 부동산 전업투자자이다. 2004년부터 경매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투자자로서의 삶을 계속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총 3개의 part로 구분되어져 있다. 첫 번째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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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나는 김영하를 좋아한다. 남자로서 매력(?)을 느낀다기 보다 그의 타고난 이야기꾼 기질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의 책은 항상 기대된다. 나는 그의 소설보다 산문집을 더 좋아한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기 때문일 것이다. 에서 그는 가장 좋아하는 것 두 가지를 글쓰기와 여행으로 꼽았다. 나도 두 가지를 가장 좋아한다.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일기를 쓰는 것으로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말하기 민망하지만, 내가 가진 '생각'을 남길 수 있는 '글'에 굉장한 매력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작가'는 내게도 꿈과 같은 직업이다. [여행의 이유]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었다.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왜 여행을 떠나는가?"에 대한 물음에 자신의 답을 찾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는 떠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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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채사장 독서 : 2019.12. ~ 2020.1.12(일) 평점 : 7점 한줄 : 책, 우리를 성장시키는 도구 책속의 한 줄 p44 윤리란 무엇인가? 첫 번째 관점은 변하지 않는 도덕적 법칙이 존재한다는 관점이다. 이것을 ‘의무론적 윤리관’이라고 한다. 세상에는 윤리적 의무가 확실하게 존재하고, 우리 모두는 그러한 윤리적 의무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관점이다. 두 번째 관점은 세상에 변하지 않는 도덕적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관점이다. 이것을 ‘목적론적 윤리관’이라고 한다. 고정불볍의 절대적 도덕 법칙 같은 건 없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도덕은 바뀌어가고, 개인마다 갖고 있는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도 모두 다르다. 그래서 우리가 도덕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행복’밖에는 없다.여기서의 행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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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유석 기간 : 2020.1. ~ 2020.1.28(화) 평점 : 9점 한줄 : 집단주의 세상 속 개인주의자들을 위한 매뉴얼 책속의 한 줄 p14 사람을 대하는 마음 “장금아. 사람들이 너를 오해하는 게 있다. 네 능력은 뛰어난 것에 있는 게 아니다. 쉬지 않고 가는 데 있어. 모두가 그만두는 때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시 시작하는 것. 너는 얼음 속에 던져져 있어도 꽃을 피우는 꽃씨야. 그러니. 얼마나 힘이 들겠어......” 격려해주면서도, 끝에는 알아주는 마음. 우리 서로에게 이것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p19 관계에 대해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싶다. 내 공간을 침해받고 싶지 않은 것이 내 본능이고 솔직한 욕망이다. -> 대학을 졸업하고 사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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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0.1.3(금) 9:38 ~ 1.12(일) 저자 : 홍춘욱 평점 : 7점, 경제 독서의 재미를 느낌 한줄 : 한 이코노미스트의 성장으르 도와준 책들 책속의 한 줄 p21 책 읽는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든 사람들은 이렇게 해보자. 첫째, 언제나 가방에 책을 한두 권 넣어 가지고 다닌다. 둘째,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셋째, 텔레비전 시청 시간을 제한한다. 넷째, 재미있는 책을 읽는다. -> 책을 좀 더 재밌게 읽기 위해서 노력하자. 특히, 영상매체와 스마트폰이발달 된 요즈음 책보다 쉬운 영화/웹툰/온라인 커뮤니티/메신저 등에서 오는 일회성 정보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이것은 내가 머릿속에 생각을 검토하고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휩쓸려서 움직이게 하였다. 책을 읽고 내면에서 깊게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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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년 8월 3일 토요일 8:35분(103분) 장소: 영통 메가박스 MX관 감독: 이상근 배우: 조정석, 임윤아 Why? (왜 보았는가?) 토요일 저녁,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는형님에 조정석과 윤아가 나왔다. 평소 내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나왔다는 사실만으로 꽤나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조정석 배우의 전작 뺑반의 아픔(?)이 있어서 극장으로 찾아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아내가 엑시트가 재밌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 아내가 보고 싶다는 데, 그 어떤 이유가 필요하겠는가? 우리는 4일째, 200만명을 돌파하는 순간에 두 명의 관객이 되었다. What? (무슨 이야기?) 백자 이야기 청년 백수 조정석, 그는 대학교 산악부 활동을 열심히 하였고 지금도 여전히 클라이밍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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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시작하는 지금에서 나는 한참이나 시대에 뒤떨어진 결정을 하는지 의아해 할 수 있다. 유튜브를 하는 것도 좋다. 기록한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기 위해서는 영상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잘 되면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유튜브가 아닌 블로그를 선택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기 보다 나의 하루를 내 안에서 정리하고 싶어서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 전에 나에게 도움이 되고자 블로그를 하고 싶었다. 블로그는 글로 기록하면서 나를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다시 질문해보자. 나는 왜 글을 쓰려 하는가? 첫째, 습관적 기록을 하고 싶다. 어린시절부터 생각해보면 나는 일기쓰는 것을 좋아했다. 나의 하루를 기록하고, 내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