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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
심리검사는 나를 찾아가는 도구가 되는 것 같다. 특히, 사람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나에게 검사는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한 심리검사인 MBTI부터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접하게 되는 검사들을 정리해 볼 생각이다. #Prologue2012년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한 첫 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2018년보다 덜 심했겠지만 그 시절도 취업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내 전공은 '전화기'에 속해서 '문송합니다'보다 취업이 쉬웠다.하지만 나는 나의 전공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좋은 전공학점에도 불구하고 나의 대학시절에 흥미들을 돌아보면 평생 '업'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내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싶었다...
어린시절부터, 나의 관심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였다.한 번 사는 인생을 잘 살고 싶었다.여기서 "잘"이라는 단어는 "부"나 "권력"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물론 그렇다면 더더욱 좋겠지만)나답게, 나로서 즐겁고 후회없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유명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살아야 인생을 후회하지 않는지에 대한 나의 관심은 당연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을 "에세이"로,내가 좋아하는 학문을 "심리학"으로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사람여행"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나의 사람여행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책을 좋아하지만, 책을 고르는 기준은 "누가 이 책을 썼는가?"이다. 작가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그의 인생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한다.영화를 자주보지만, "장르"에 대한 선호보..
개요 : 액션, 미스터리, SF, 스릴러 | 미국 | 113분 | 14.09.18 감독 : 웨스 볼출연 :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폴터,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내용요약 삭제된 기억을 가지고,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 도착한 '토마스'매월 사람들이 필요하는 생필품과 함께 낯선 이들이 도착한다. 이 곳은 그들이 모여사는 공간 '글레이드'이다.글레이드는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여있고, 최초로 들어온 알비가 이 곳에 리더이다.이 곳에 있는 이들은 자기들의 룰을 만들고서, 미로를 빠져나가기 위하여 오랜시간 미로의 지도를 만들게 되었다.미로에는 목숨을 위협하는 죽음의 존재가 있으며, 시간에 따라서 변형되기까지 한다. 이 미로에서 탈출하기 위한 토마스와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
새해를 하루 앞두고 요즘 가장 핫하다는 영화 를 보기 위해 달콤이와 함께 영통역 메가박스에 방문했다.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오랜만에 조조영화로 예매하였다.그런데 영화관에 입장하니 오후에 신과함께 주인공들의 무대인사가 있다는 것. 취소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림길에서 나를 붙잡아 준 건 예매완료.다들 정보력도 좋다. 오후 무대 인사는 모두 완료가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쾌적한 조조영화 관람 환경과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에 빠져서 즐겁게 영화 관람을 하고 돌아왔다. 그럼 영화의 감상평을 작성하기 전에 간단한 영화를 소개하겠다. 개요 : 판타지,드라마 | 한국 | 139분 | 17.12.20 감독 : 김용화(미스터고, 국가대표, 미녀는괴로워 등)출연 : 하정우, 차태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