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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
김애리 작가와의 인연은 대학교 시절 시작되었다.(직접 만난 인연은 아니라오.) 저자가 지은 초기작으로 를 읽고서, 그녀의 삶과 생각에 반해서 연이은 책들을 찾아서 읽었다. 당시 숙명여대 근처에서 동생과 함께 지내고 있던 시절이어서 혹시나 길에서 만나지 않을까 설레기도 했었다. 시간이 흘렀고,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도 어느 정도 한 요즘에 다시 고민이 많아졌다. 고민이 많아지면 언제나 책을 찾아가는 나의 습관에 따라서 도서관에 들렸다. 그 곳에서 대학시절의 첫사랑을 만나는 것처럼 그녀의 신작을 만났다.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책을 통해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고,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을 치유할 수 있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나 또한 새롭게 시작하려는 지금 책과 글쓰기의 도움을 받고 싶었다. ..
내가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사람에 대한 마음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일체유심조는 원효대사가 해골물을 한 잔 하시고서 얻은 깨달음이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 이것이 심리학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은 내 마음과 같았다. 무엇보다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조직심리를 공부하기 위해서 입학한 대학원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두 가지를 배웠다. 바로 상담과 코칭이었다. 코칭 수련을 앞두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1. 상담과 코칭은 무엇이 다를까? 상담자와 코치는 모두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직업을 가졌다. 그렇기에 우리는 차이를 명확하게 알아야지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차이가 있나? 1) 상담은 "감정"을 중심으로 그 사람의 과..
저자 : 채사장 독서 : 2019.12. ~ 2020.1.12(일) 평점 : 7점 한줄 : 책, 우리를 성장시키는 도구 책속의 한 줄 p44 윤리란 무엇인가? 첫 번째 관점은 변하지 않는 도덕적 법칙이 존재한다는 관점이다. 이것을 ‘의무론적 윤리관’이라고 한다. 세상에는 윤리적 의무가 확실하게 존재하고, 우리 모두는 그러한 윤리적 의무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관점이다. 두 번째 관점은 세상에 변하지 않는 도덕적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관점이다. 이것을 ‘목적론적 윤리관’이라고 한다. 고정불볍의 절대적 도덕 법칙 같은 건 없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도덕은 바뀌어가고, 개인마다 갖고 있는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도 모두 다르다. 그래서 우리가 도덕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행복’밖에는 없다.여기서의 행복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