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심리학 (3)
바른생활
우리는 가끔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절대로 본인의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서도, "너가 나를 설득해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때는 절대로 설득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나도 이제 안다. 하지만 우리가 방법을 바꿔서 접근한다면, 절대 생각을 바꾸지 않으려던 사람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다.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서 그 동안의 실수에 대해서 많은 부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7가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1장에서는 과연 데이터와 증거가 우리의 신념(선입견)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탐색하고, 2장에서는 생각보다 우리 마인드에 놀라운 지배력을 갖고 있는 감정에 대해 파헤친다. 3장에서는 당근과 채찍 중에 어..
심리검사는 나를 찾아가는 도구가 되는 것 같다. 특히, 사람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나에게 검사는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한 심리검사인 MBTI부터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접하게 되는 검사들을 정리해 볼 생각이다. #Prologue2012년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한 첫 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2018년보다 덜 심했겠지만 그 시절도 취업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내 전공은 '전화기'에 속해서 '문송합니다'보다 취업이 쉬웠다.하지만 나는 나의 전공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좋은 전공학점에도 불구하고 나의 대학시절에 흥미들을 돌아보면 평생 '업'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내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싶었다...
어린시절부터, 나의 관심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였다.한 번 사는 인생을 잘 살고 싶었다.여기서 "잘"이라는 단어는 "부"나 "권력"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물론 그렇다면 더더욱 좋겠지만)나답게, 나로서 즐겁고 후회없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유명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살아야 인생을 후회하지 않는지에 대한 나의 관심은 당연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을 "에세이"로,내가 좋아하는 학문을 "심리학"으로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사람여행"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나의 사람여행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책을 좋아하지만, 책을 고르는 기준은 "누가 이 책을 썼는가?"이다. 작가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그의 인생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한다.영화를 자주보지만, "장르"에 대한 선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