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활

[김일구의 쩐쟁] 인플레이션이 온다 본문

살다_경제학/주식부자 프로젝트

[김일구의 쩐쟁] 인플레이션이 온다

바른소년 2021. 2. 24. 18:06

https://youtu.be/Pc0ZLvYrspE


본 글은 위 영상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1) 주식에게는 인플레이션이 악재가 아니다.

2) 채권은 fixed income으로 불리며,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회사가 잘되던 안 되던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더 많은 것을 나눌 수는 없다.

3) 인플레이션에서는 채권의 명목가치는 유지되지만 실직적인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손해다. 주식은 시장에 맞춰서 기업의 수익이 올라가거나 유지된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가장 싫어하는 자산은 채권이다.

4) 채권은 장기채권과 단기채권이 있다. 인플레이션이 기대되면 장기국채금리는 올라가게 된다. 왜냐하면 아무도 채권을 갖고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수익률이 올라가게 된다. 이때 발생하는 것이 장단기 국채금리의 차이다.

5) 역사적으로 경기침체와 경기회복의 과정에서는 장단기국채금린 250bp 정도 차이가 나가된다. 현재는 장기(1.35)와 단기(0.05)의 차이가 120bp이다.

6) 2년짜리 채권은 연방기금금리를 따르게 된다. 금리변동성을 중앙은행이 금리를 정해놓으면서 균형을 잡는것이다. 즉, 많은 은행들이 단기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 돈을 빌린다. 이때 많은 은행들이 빌려달라고 하면은 짧은 기간 빌리지만 높은 이율로 빌리게 된다. 이것을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것이다. 연방금리는 6주에 한 번씩 FOMC에서 정하게 된다.

7) 2년짜리 금리는 하루짜리 금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루짜리 금리란 중앙은행이 지정한 연방기준금리이다. 즉, 2년짜리 채권은 물가가 올라가도 중앙은행에 가이드에 따라서 움직인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려고 하면은 단기채권을 사람들이 안 사게 되면서(금리가 올라간 채권을 사야지 하면서 기다리니까) 2년 채권 금리가 올라가게 된다.

8) 만기가 길면 길수록 정책보다는 시장의 수급의 힘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10년 짜리 채권은 정책20%, 시장80%정도 2년짜리 채권은 정책80%, 시장20%정도이다. 경제가 좋아진다고 시장이 생각하면 장기채권의 금리와 주가는 같이 올라간다. 하지만 현재는 장기채권의 금리만 오르고 있다. 이것은 물가가 올라가는 것이다(왜냐하면 주가는 안 오르기 때문)

9) 많은 사람들이 바이든 행정부가 물가를 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친환경정책은 선하고 좋다. 하지만 이것이 인플레이션을 안 가지고 온다고 볼 수 없다. 바이든은 원유/가스 생산을 줄이는 것을 결정했다. 따라서 수요를 둔 상태로 공급을 줄여서 가격을 올리게 된다. 친환경정책이 전통에너지 가격을 올리게 된다.

두 번째, 바이든 행정부의 1.6조 달러 부양책이 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가져온다. 구리나 금에사 발생하고, 이후에는 집단면역이 이루어지고 갑작스러운 소비가 증가하면서 여행/식료품/의류등의 가격이 올라갈 것이다.

바른소년의 생각) 결국 인플레이션은 온다. 그렇다면 자산가치 상승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제 시작이고, 연방기금금리를 올리기 전까지 버블을 키울 것이다. 아직 현금을 가질 타이밍이 아니다. 용기를 갖고 조금만 더 기다리자.

주식은 에너지/소비주 중심으로 매수하는 것이 필요하다.